요즘은 떡볶이도, 치킨도, 짜장면 세트도 2만 원이 훌쩍 넘는 시대죠. 자주 배달을 시켜 먹는 입장에서는 정말 부담이 커졌어요. 그런데 10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면 매일 1인당 5천 원 소비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써봤어요. 덕분에 먹고 싶던 메뉴를 조금 더 여유롭게 시켜 먹을 수 있었어요.

공공배달앱 할인, '땡겨요'에서 바로 적용되는 5천 원 할인 쿠폰
10월 1일이 되자마자 ‘땡겨요’ 앱에 들어갔어요. 평소에도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잘 쓰고 있었는데, 이번엔 매일 5천 원 즉시 할인이라니 더 반가웠어요.
주문 전에 쿠폰함을 열어보니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이 들어 있었고, 혹시 안 보일 때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직접 받을 수 있더라고요.


이 쿠폰은 배달뿐 아니라 포장, 매장 식사에도 사용이 가능해요. 또 주문 금액 2만 원에는 배달비도 포함되기 때문에 음식으로만 금액을 채울 필요가 없어요. 덕분에 배달비 때문에 망설였던 식당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었어요.
공공배달앱, 생각보다 간편했던 할인 적용과 결제
이날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샐러드·파스타 세트’를 골랐어요. 배달비 포함 2만 원이 넘자 자동으로 ‘매일 5천 원 할인 쿠폰’이 적용되더라고요. 따로 입력할 필요도 없어서 정말 편했어요.
결제는 지역사랑상품권(땡겨요 상품권) 으로 했어요. 공공배달앱의 좋은 점은 이런 지역사랑상품권을 함께 쓸 수 있다는 거예요. 기본 할인에 포인트 적립까지 들어가니까, 알뜰함이 두 배예요.
저는 최근에 재발급된 금천땡겨요상품권을 이미 받아둔 상태라 그걸로 결제했어요. 주문이 완료되고 배달이 끝나니까 포인트도 자동으로 쌓였어요. 다음에 주문할 때 또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공배달앱 할인 덕분에 즐긴 든든한 한 끼
주문한 샐러드와 파스타 세트는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파스타와 샐러드를 함께 시켜 먹으려면 가격이 꽤 나가서 늘 망설였는데, 이번 할인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혜택은 12월까지 매일 사용할 수 있어서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이번 쿠폰은 ‘땡겨요’뿐만 아니라 위메프오, 울산페달, 배달양산, 먹깨비, 대구로, 배달의 명수 등 다양한 공공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앱은 공공배달 통합포털 누리집에서 검색해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공공배달앱 - 소비자도, 사장님도 함께 웃는 혜택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은 사실 6월부터 시행되고 있었대요.
9월 중순 기준으로는 주문 건수와 결제액이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하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이용하는지 알겠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고,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니 서로에게 좋은 정책이에요.


특히 지역사랑상품권과 중복 할인도 가능해서 사장님 쿠폰이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함께 쓰면
외식비 부담이 훨씬 줄어요.

저처럼 평소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배달을 시켜 먹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활용해보세요.
매일 5천 원 할인 덕분에 한 끼가 훨씬 더 즐거워졌어요.